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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굿즈가 인기를 끄는 3가지 이유경제 2023. 2. 5. 14:59반응형
슬램덩크 굿즈 열품이 대단하다. 포스터, 오리지널 티켓, 맨투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 슬램덩크라는 희소성
- 슬램덩크는 90년대 완결이 난 만화다. 만화책은 90년대 중반에 모두 완결이 났으며, 이후 공식적인 이야가기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특히나 이번 영화는 슬램덩크의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총괄 디렉팅을 했다는 점이다. 비교적 일찍 완결을 낸 뒤 이노우에는 다음 이야기를 그리지 않았다.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슬램덩크 팬들이 20년 넘게 기다려온 보다 레어한 작품이다.
2. 슬램덩크라는 웰-메이드 만화
- 20년이 지나도 잘 만든 만화는 촌스럽지 않다. 그만큼 원작의 작화나 스토리가 탄탄했다는 점이다. 슬램덩크라는 만화는 당시에도 신드롬이였다. 작화는 그 시절에도 최고였다. 캐릭터들은 어딘가 살아 있을 것 같은 착각을 줄 정도로 생동감이 넘쳤다. 이는 원작이 주는 힘이다. 원작을 모르른 사람들이 봐도, 원작이 궁금해지는 매력을 가진 역대급 만화임에 틀림없다. 더불어 농구의 역동성을 잘 살린 연출은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3. 인기가 인기를 만든다
- 콘텐츠가 한 번 입소문을 타면 끝도 없다. 바이럴이 바이럴을 만든다. 마케팅은 더욱 거세진다. 메가박스는 가수 이상민을 초대가수로 불렀다. CGV, 메가박스 등은 한정판 굿들을 내놓으며 인기에 불을 지폈다. 최근 여의도에서 열린 슬램덩크 굿즈 팝업 행사는 1,000명이 몰리면서 대흥행을 기록했다. 슬램덩크 원작을 본 사람이 안 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파하고, 캐릭터에 몰입하며 슬램덩크의 인기는 커지고 있다. 잘 만든 IP가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영화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닌, 기존에 있던 원작에 스토리를 가미한 것인데.. 새로움을 기대한다기 보다는 찐-한 여운을 주는 영화로 많은 관객들이 열광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아마 후속작을 기대하고 있겠지만, 이는 참 실현되기 어렵다. 슬램덩크의 기존 에피소드를 재해석하는 방향으로 나올 수도 있고, 산왕전 이후의 이야기를 영화로 풀 수도 있다. 슬램덩크의 프리퀄을 목빠지게 기다렸던 나로서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제작 결정이 굉장히 기뻤다. 일본에서도 열풍이라고 하니, 다시 제작 할 마음이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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