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화제작 "아리스 인 보더랜드" 주연보다 조연이 매력적인 드라마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화제작, 아리스 인 보더랜드를 하루만에 다 봤습니다. 항상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특유의 감성? 덕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다소 유치할 수도 있는 스토리를 매력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예전 배틀로얄, 직쏘 등 게임+살인을 소재로한 영화들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게임을 통해 살인을 한다는 설정, 카드를 활용한 난이도 설정, 주조연들의 과거회상 등 오그라드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긴 한데요. 가베루의 목을 가차없이 날려버리거나, 조금만 벗어난 행동을 하면 바로 즉사하는 요소들은 놀라운 구성들이었습니다. 드라마는 총 8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살아남은 자가 모인 곳 '비치'를 해변, 파라다이스로 설정한 점은 감사했습니다. 비치에서는 모든 여성들이 비키니를 입고 있는데요. 특히 비치에서 등장하는 '구이나', '안'은 정말 매력적으로 그려집니다. 구이나는 등장내내 비키니를 입고 있는데. 제작진.. 감사합니다.

등장인물의 분량 배분

주인공 아리스부터 그의 친구들, 그리고 게임을 치룰때마다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은 저마다 사연을 갖고 개성이 뚜렷합니다. 이 점이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원작은 안봤지만, 이처럼 다양한 인물들을 조명하면서 각 캐릭터에 분담하는 분량이 많지도 적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8화에 다 담기 힘들 정도로 조연들이 매력적이며 활약이 대단합니다. 조연 중 눈에 띄는 배우는 특히 여배우들인데요, 구이나역을 맡은 아사히나 아야, 안 역을 맡은 미요시 아야카는 기억에 참 많이 남네요.

 

아사히나 아야

93년생 그라비아 출신 모델입니다. 키는 171cm로 모델포스가 오집니다.... 저는 이 분을 처음 봤는데, 키도 크시고 늘씬하시고 매력이 엄청납니다. 야구선수 오타니의 전여자친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 이런 배우가 있었다니... 저는 개인적으로 좀 충격이었습니다. 이 배역을 이렇게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요? 국내베우로는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아사히나 아야

미요시 아야카

96년생, 모델출신으로 171cm 큰 키에 이국적인 비쥬얼을 자랑합니다. 등장씬이 많지는 않지만 등장할때마다 존재감이 엄청날 정도로 매력있습니다. 일본에 이런 유전자를 가진 배우가 있었는지... 작고 귀엽기만 할 줄 알았던 일본 여배우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네요.

출처 아사히나 아야 인스타그램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위 두명외에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주연보다 조연에 눈이 가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조금은 유치하지만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일본이 글로벌화 되면,,, 정말 콘텐츠 강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얼른 시즌2가 보고 싶네요~~~ (다행히 저 둘은 죽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