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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더 오른다, 6억원 이하 아파트는 동일가격 유지경제 2023. 8. 12. 17:41반응형
시중 은행보다 낮은 고정금리로 각광을 받았던 특례보금자리론이 금리를 올릴 전망이다.
미국이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금리를 동결하며 미국과의 금리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은 상황에서 아파트값은 반등하고 있다.
서울의 주요 아파트들이 크게 반등하고 있는 모습니다.
하지만 이번 특례보금자리론이 금리를 올릴 경우, 아파트 값이 주춤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6억원이하 아파트는 금리 동결된다.
리 상승기 서민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문턱을 낮춰주기 위해 출시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정책금융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신청금액이 올해 공급목표의 78%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7월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신청금액이 31조1285억원(약 13만2188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까지 신청된 총 금액 46조7357억원(20만3656건) 중에서 심사를 통해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신청이 취소되거나 불승인 처리된 15조6000억원(약 7만1000건)을 제외한 것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변동·혼합금리 주담대를 최저 연 3.7% 고정금리 주담대로 갈아탈 수 있게 한 '안심전환대출'과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고정금리 대출인 '적격대출'을 보금자리론에 통합한 상품이다.
시중 주담대보다 낮은 고정금리로 장기간 이용 가능하며 자금용도에 큰 제한 없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7월 말 기준 자금용도별 유효신청액은 신규주택 구입 용도가 18조2322억원(7만3435건)으로 전체의 58.6%를 차지했다.
기존대출 상환 용도는 10조5645억원(4만9684건)으로 33.9%,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는 2조3318억원(9069건)으로 7.5%였다.
일반형을 인상 전 금리로 이용하려면 오는 10일까지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한편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이며 소득 1억원 이하인 차주를 대상으로 한 우대형 특례보금자리론은 연 4.05∼4.35%의 현재 기본금리가 계속 유지된다. 저소득청년과 신혼가구, 전세사기 피해자, 한부모 가정 등에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최대 0.8%포인트의 금리우대도 기존과 동일하게 반영된다.반응형'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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